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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세이노의 가르침 -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by FreeYourMind 2021. 10. 31.

 첫째, 돈 받는 것 이상으로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있는 놈들"이 "일을 더 헌신적으로 잘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한다는 것은 까맣게 모르며, 기회는 그 "있는 놈들"로부터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둘째,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셋째, 자신이 받았던 돈의 액수 이하로는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 나 같으면 하루 오만원 받는 일을 일주일에 3일 하느니 일단은 하루 3만원 일거리를 일주일 내내 할 것이고 나를 고용한 사람이 나를 반드시 다시 찾도록 만들 것이다.

 넷째,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다섯째,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 생각과 행동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난을 자초한다는 지적은 개 짖는 소리로 여기며 자신은 하느라고 하는데 타고난 팔자가 더러워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실제로는 사주팔자를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방패막이로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여섯째,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순박하여서가 아니라 전체적 상황을 보는 시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일곱째, 경험자의 이야기 보다는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예컨대 선택의 기로에 서서 나에게 조언을 구한 사람들 중 많은 수는 내가 충고한대로 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한다.

 

당신이 미래에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난한 친구들을 찾아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그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보라. 그들의 말에 당신이 공감을 한다면 당신도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을 갖고 있음을 깨달아라.

 

 와 뼈 맞았다... 7개 중에 절반 이상은 해당하는 것 같다... 돈 받는 것 이상으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저번 포스팅과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그래도 다시 마음 속에 새기자. 이직할 때 연봉을 뻥튀기해서 이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는데, 경험을 더 넓힐 수 있다면, 설령 연봉이 더 낮아진다 하더라도 그 기회를 가볍게 생각하면 안됐다. 한 방을 바라지 말자. 티끌을 차곡차곡 모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태산이 되어 있을 것이다. 공부도 조급히 많은 걸 하려 하지 말고, 어제보다 조금 더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자.

할 수 있다.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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